시력교정수술인 라식(LASIK) 수술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같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시대에 시력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시력교정수술 중 하나인 '라식(LASIK)'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라식(LASIK) 수술이란 무엇인가?
라식(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수술은 시력 교정을 위해 각막을 절개하는 수술이다. 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 표면을 절개하고 내부를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한다. 주로 근시나 난시와 같은 시력 문제를 교정하는 데 사용된다.
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 층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근시나 난시가 있는 경우, 각막의 형태가 왜곡되어 빛이 망막에 제대로 초점을 맺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고 흐릿한 시야가 발생한다.
라식 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막을 절개하여 형태를 조정하는 수술이다. 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 표면을 절개하고 내부를 원하는 형태로 깎아낸다. 이를 통해 각막의 굴절력을 조정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다른 시력 교정술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하지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수술 전에 철저한 검사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각 개인의 눈 상태와 조건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교정수술의 종류와 라식의 차별점
시력교정수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라식(LASIK), 라섹(LASEK), 스마일(SMILE) 등이 있다. 각각의 수술은 장단점이 있으며, 개인의 눈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중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각막 절편의 생성으로 인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외부 충격에 비교적 강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각막 절편의 생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고도근시나 난시가 심한 경우에도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눈 상태와 조건에 맞는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에는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에는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라식 수술 대상자와 제외 대상
모든 사람이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대상자
-만 18세 이상 성인
-고도근시(-6디옵터 이하)나 중등도 근시(-3~-6디옵터)
-난시가 적은 경우
-각막 두께가 충분하고 건강한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이 불편한 경우
-활동적인 취미나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제외 대상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 각막 질환이 있는 경우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최근 1년 이내에 시력 변화가 큰 경우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라식 수술 전 준비사항과 과정
준비사항
-수술 전 검사: 수술 전에는 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시력검사, 각막두께검사, 안압검사 등이 있다.
-금연 및 금주: 수술 전에는 담배와 술을 자제해야 한다. 담배와 술은 눈의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약 사용: 수술 전에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해야 한다. 안약은 수술 전부터 수술 후까지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중단: 소프트렌즈는 최소 7일, 하드렌즈는 최소 14일 이상 착용을 중단해야 한다.
과정
-수술 당일에는 병원에 도착하여 접수를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린다.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동안에는 눈 마사지를 하거나, 책을 읽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수술실에서는 마취제를 투여한 후, 각막 절편을 만든다.
-각막 절편을 만든 후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을 깎게 된다.
-수술이 끝나면 회복실에서 휴식을 취찬다.
-회복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는 눈을 감고 있어야 하며,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처방받은 안약을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눈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수술 당일의 절차와 주의사항
먼저, 수술 당일에는 예약 시간에 맞춰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
병원에 도착하면, 먼저 접수를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린다. 대기실에서는 눈 마사지를 하거나 독서 등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휴대폰 사용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수술실로 이동하여 마취제를 투여받고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아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회복 실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때 눈을 깜빡이거나 세게 감는 등의 행동은 각막 절편의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에는 처방받은 안약을 시간에 맞춰 점안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라식 수술 후 회복 과정과 관리
라식 수술 후 회복 과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1. 수술 직후: 수술 후 눈이 약간 충혈되고 눈물이 날 수 있다. 또 눈이 시리거나 따끔거릴 수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2. 1~2일차: 수술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다. 또 빛에 민감해져 눈부심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2~3일 이내에 시력이 회복된다.
3. 1주일 후: 수술 부위가 안정되면서 시력이 점차 회복된다. 또 그동안 느껴지던 이물감이나 통증도 거의 사라지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4. 1개월 후: 수술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는 시기다. 만약 이 시기에도 시력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회복 과정 동안에는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1주일간은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블루 라이트 차단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음주나 흡연은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잠재적인 부작용과 해결 방안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라식 수술도 잠재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1. 빛 번짐: 수술 후 빛이 번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수술 부위가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빛 번짐을 경험할 수 있다.
2. 안구 건조: 각막을 절개하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는 등의 방법으로 완화할 수 있다.
3. 부정 난시: 드물지만 수술 후 부정 난시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추가적인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만약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라식 수술 후의 생활 변화와 장기 관찰
라식 수술 후에는 시력이 개선되어 일상생활에서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함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즐길 때도 불편함이 줄어든다. 또 외모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안경이나 렌즈로 인한 얼굴 변형이나 미용상의 문제가 해결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 며칠 동안은 눈이 부시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등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또 음주나 흡연도 일시적으로 금지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안정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몇 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시력 변화와 부작용 여부를 관찰해야 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수술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시력 교정술 중에서 가장 흔한 라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라섹과 IPL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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