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 보려 하지만 나의 피곤한 몸과 다르게 잠이 오지 않는 이들이 있다. 몸이 피곤할수록 잠을 더 자지 못 겠다고 하는 이들이 늘면서 밤마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이다.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오래 보는 경우, 그리고 텔레비전 모니터나 패드에 눈이 오래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우리는 쉽게 잠들지 못한다. 또한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고 숙면을 위한 방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흔히 대추는 열매 그대로 먹기고 하지만 대부분 말려서 음식 재료로 널리 쓰인다. 또한 대추는 칼로리가 무척 낮아 건강에 좋고 간식으로도 먹기 좋다. 이런 대추를 차로 끓여 마시면 여러 효능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대추차는 숙면을 도와주는 차로 알려져 있다.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고 자기 전에 마시면 심신의 안정을 준다. 그 이유는 대추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숙면과 심신 안정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추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준다. 그렇다 보니 감기를 예방함에 있어서도 좋고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따뜻하게 끓여 마셔주면 감기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몸속 이뇨작용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대추가 하고 있어 꾸준히 마신다면 불면증 개선뿐 아니라 몸속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추에도 부작용은 있다. 대추의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대추차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대추는 당 성분이 높아서 차로 마시면 무척 달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체중 감량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추를 생으로 먹느냐 아니면 말린 대추를 먹느냐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데 말린 대추는 잘 익은 대추 열매에 비해 뜨거운 성질이 낮고 맛이 무척 달다고 한다. 몸이 따뜻한 사람은 말린 대추를 대추차로 끓여 먹는 것이 좋고, 몸이 차가운 사람은 열매와 말린 대추 모두 먹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추차는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
대체로 대추는 재배방법이 쉽고 약재 살포를 거의 하지 않고 재배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린 대추를 물에 넣어 중불로 은근히 달여주는 것이 제일 좋다. 대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달기도 하지만 꿀을 넣어 먹어도 무방하다.
매일 밤 숙면을 취하지 못해 힘들도 이미 지친 당신이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추차로 오늘 밤 편안한 잠을 청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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